원달러 환율과는 반대로 엔원 환율은 점진적으로 장기 하락 곡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엔원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일본으로부터 원자재 상품을 수입하는 대일 수입 경쟁력이 올라가고, 원화를 엔화로 환전해서 일본 여행을 하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경비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수출 경쟁력은 단순히 올라간다고만 볼 수 없는 것이 원자재 수입처, 상품 제조처 등 복잡한 산식이 맞물려 있습니다. 오늘은 엔원환율 전망 - 과거 10년 5년 1년 엔원환율 그래프에 대한 내용입니다.
분명한 것은 자녀를 일본에 유학을 보낸 학부모라면 예전 보다는 확실히 높아진 원고 추세(원화 경쟁력 강화)에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다만 1년 뒤, 5년 뒤, 10년 뒤의 엔원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과 같은 엔원 환율 하락 추세가 이어질까요?
일반인들은 단기추세 예측이 어려울 수 있으나, 장기 추세는 과거의 엔원환율 (엔화 대비 원화 환율) 그래프를 보고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이웃님께서 직접 한번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2022년 8월 19일자 엔원 환율은 네이버 게시 하나은행 환율 지표 기준으로 100엔 = 975.08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당장 금융시장에 엔원환율관련 위험 사인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여유가 있을 때 과거의 데이터를 살펴보고 향후 엔원 환율 전망을 해 본다면, 향후 예기치 못한 미래의 엔원화 환율 변수에 대처하기도 쉬울 것입니다. 다만 아래의 엔원환율 그래프는 당일 중도 환율 값을 사용한 그래프입니다.
즉 이 그래프는 세계 외환시장에서의 '팔자'와 '사자'의 거래 환율 사이의 중간점에서 파생된 것으로 거래 환율이 아닙니다. 그래프의 지표 값는 1엔 대비 원화이지만, 우리는 100엔 대비 원화에 익숙해져 있으므로 본문 해설은 100엔대비 값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엔원환율 전망 - 과거 10년 5년 1년 엔원환율 그래프
과거 10년 엔원환율 추세 그래프
위의 그래프는 과거 10년 엔원환율 추세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10년 전 2012년 8월 26일 1,441원으로 상당히 엔화 포지션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2015년 6월에 891원대까지 하락하였다가, 2018년 1월에 937원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후 2020년 3월에 1,130원대까지 오른 적이 있지만 이후 평균 이동선 하락 추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거 5년 엔원환율 그래프
위의 그래프는 과거 5년 엔원 환율 추세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5년 전 2017년 8월 22일 1,033원에서 출발하여 2019년까지 약 3년간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우상향 상승 추이를 보이며, 2019년 8월 12일경에는 1,152원까지 엔 원화 환율이 상승을 하였습니다. 이후 200년 6월경에 다시 직전 전고점을 돌파하는 경신이 있었지만 이후 하방 등락을 거듭하면서 우하향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3월 이후 급락 추세를 보이는 원인이 무엇인지는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원달러 환율 전망 - 과거 10년 5년 1년 원달러 환율 등락 차트
과거 1년 엔원환율 그래프
위의 그래프는 과거 1년 엔원 환율 추세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1년 전 2021년 8월 21일 1,071원에서 출발한 엔원 환율은 현재 중간값 기준으로 976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2022년 3월 9일경 1,066원을 찍고 급락하는 모양새를 보였지만 지난 6월 9일 935원까지 떨어졌던 엔원 환율은 이후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개월 엔원환율 그래프
위의 그래프는 지난 1개월 엔원 환율 추세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1개월 전 2022년 7월 21일 엔원 환율은 951원으로 바닥권을 형성한 이루 조금씩 상승 전환하면서 지난 8월 2일에는 999원을 찍으면서 1000원 돌파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상승세가 꺾이면서 현재 960원에서 980원대 사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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