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피아비 잡은 백민주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상금 랭킹 순위,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8강전 경기결과
한국 여자당구를 대표하는 선수를 꼽으라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아마도 스롱 피아비, 김가영, 이미래 당구선수가 저 떠오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여자 당구를 대표하는 선수는 단연 스롱피아비였습니다. 물론 PBA가 시작되면서 전체 PBA 상금 랭킹에서는 아직까지 김가영 선수가 앞서 있지만 스롱 피아비의 존재는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여자 프로당구계에서 많은 변화들이 일어 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사건은 지난 시즌에 스롱 피아비를 이긴 백민주 당구선수가 엇그제 하이원 리조트 LPBA투어에서 다시 스롱 피아비 선수를 꺽은 사실입니다. 지난 번에는 운이 좋았다고 한다면, 백민주 선수가 완벽하게 달라진 경기력, 즉 3쿠션 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백민주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 꺽고 LPBA 챔피언십 4강 진출
스롱 피아비를 꺽은 백민주 당구선수가 당구여제라고 불리는 김가영 선수 마저 3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LPBA챔피언십 대회가 바로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입니다. 오늘은 백민주 당구선수가 결승전에서 만난 히가시우치 나츠미 선수의 벽까지 넘지는 못했지만, 스롱 피아비를 꺽은 경기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이어진 첫 LPBA투어 결승전에서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었지만, 결승전까지 진출 과정에서 보여준 1996년생, 백민주 당구그녀의 경기력은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지 모른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2022년 12월 펼쳐진 하이원 리조트 L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만난 스롱과 백민주의 경기입니다. 스롱 피아비가 1세트 선공으로 초구를 공략하려고 서 있는 모습입니다. 백민주 당구선수는 긴장감을 가라 앉히려는 듯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특급이라고 불리는 여자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의 눈빛은 어느 때 보다 매섭습니다. 백민주 - 스롱 피아비 선수의 하이원 리조트 LPBA 챔피언십 8강전 경기결과는 백민주 당구선수가 세트 스코어 3대2로 이기고 4강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습니다. 경기결과를 자세히 살표보면 백민주 선수가 얼마나 독해졌는지를 알 수 있는 장면이 보입니다.
백민주 - 스롱 피아비 LPBA 챔피언십 8강전 경기결과
그동안 사실 백민주 당구선수는 남자와 같은 힘 당구를 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지만, 섬세함에서 부족하였기에 승률이 높지를 못해습니다. 하지만 스롱 피아비와의 경기에서는 번트 당구를 친다고 느껴질 만큼 완전히 스타일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롱 피아비를 상대하는 백민주는 1세트와 2세트를 11:4, 11:9로 내어 주면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세트와 4세트를 11:9, 11:5로 연이어 잡으면서 승부를 다시 세스스코어 2대2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9점을 먼저 따내면 이기는 마지막 5세트에서는 9:2로 스롱 피아비를 돌려 세우면서 4강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스롱피아비 잡은 백민주 당구선수의 나이 프로필
백민주 당구선수의 출생년도 나이는 1996년 2월 출생이면, 올해 우리나이로 27세가 맞나요? 백민주 당구선수는 특히 지난 시즌 말부터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올시즌에는 여자프로당구대회, LPBA 대회 성적이 그대로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1차대회부터 3차대회 투어까지 모두 32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스롱 vs 백민주 8강 5세트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2022]
그리고 4차대회인 휴온스 LPBA 투어에서는 4강에 진출하였으며(공동 3위), 이번 하이원 리조트 LPBA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결승에 진출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무서운 기세의 백민주 당구선수! 주변의 부정적인 이야기에 전혀 굴하지 말고, 당구를 직업으로 택한 만큼 프로당구인으로서 실력으로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그녀의 스승 역할을 하는 김재근 당구선수(프로당구팀 크라운해태 주장)도 흐믓하게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백민주 당구선수의 LPBA투어 상금 랭킹 순위
백민주 당구선수의 올시즌(2022-23) LPBA투어 상금 랭킹은 현재 7위입니다. 1위 스롱 피아비, 2위 김가영, 3위 히가시우치 나츠미, 4위 히다 오리에, 5위 김민아 당구선수까지는 모두 올시즌 우승으로 LPBA투어 우승 상금 2천만원이 포함되어 상금 랭킹이 Top 5입니다.
올 시즌 우승 기록이 없는 선수 가운데서는 임정숙 선수 6위에 이어서 백민주 당구선수가 이미래 선수보다 앞선 7위에 올라 있다는 것은 올 시즌에 얼마나 백민주 당구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펼쳤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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