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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김현우 퍼펙트큐로 상금 획득 - 블루원리조트 PBA챔피언십

데일리트리 2023. 6. 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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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23-24시즌 개막전 PBA 프로당구대회 퍼펙트큐의 주인공은 김현우 당구선수로 결정되었습니다. 오늘은 당구선수 김현우 퍼펙트큐 에피소드를 정리했습니다. 김현우 선수는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PBA 128강전 상대선수 김대진 선수를 상대로 1세트 후공에서 뱅크샷 두 차례를 포함하여 한 큐에 15점을 득점하였습니다. PBA 프로당구협회가 주최하는 PBA투어에서는 매 투어 대회에서 한 큐에 15득점을 당구선수에게 특별상 'TS샴푸 퍼펙트큐' 수상을 내걸고 상금 1000만원을 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PBA가 PBA 홈페이지를 통해서 배포한 관련 보도자료입니다.

 

TS샴푸 퍼펙트큐 상금 1000만원

PBA 보도자료 :: 진주 사나이 김현우(NH농협카드)가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의 첫 ‘퍼펙트큐’를 쐈다 14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128강 2일차서 김현우는 김대진을 상대로 한 큐에 15점을 뽑아내며 퍼펙트큐를 완성했다. 시즌 개막전 첫 큐에서 퍼펙트큐를 달성한 김현우는 매 대회 가장 먼저 퍼펙트큐를 달성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인 ‘TS샴푸 퍼펙트큐’(상금 1000만원)를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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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는 김대진과의 경기서 후공으로 경기를 시작, 초구를 놓친 김대진의 실수를 틈타 옆돌리기 첫 득점을 시작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나갔다. 이후 4:0 상황서 두 차례 연속 쓰리 뱅크샷 득점으로 순식간에 8:0으로 격차를 벌렸고, 침착하게 포지션플레이를 활용하며 15점을 완성했다. ‘TS샴푸 퍼펙트큐’ 상은 매 대회 가장 처음으로 세트제 경기에서 상대 점수와 이닝에 관계없이 한 큐에 세트 모든 득점인 15점(LPBA는 11점, 마지막 세트도 포함)을 뽑아낸 첫 선수에게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특별상이다.

 

진주 출신 당구선수 김현우 퍼펙트큐 달성

경남 진주 출신의 김현우는 2019-20시즌 프로당구 출범과 동시에 PBA 무대서 활약했다. 최고 성적은 20-21시즌 TS샴푸 챔피언십 4강, 지난 시즌에는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서 4강에 올랐다. 종전 본인의 최고 하이런은 13점. 첫 세트를 완벽하게 따낸 김현우는 이후 2세트도 하이런 5점을 앞세워 15:6(7이닝)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후 상대 김대진에 내리 두 세트를 빼앗긴 후 승부치기서 패배, 결국 고배를 마셨다. 3세트와 4세트를 나란히 2:15(5이닝) 4:15(10이닝)으로 빼앗긴 김현우는 승부치기에 돌입, 선공 김대진이 1득점에 그쳤으나 본인은 득점에 실패하며 승부치기 스코어 0:1로 패배, 탈락의 쓴 맛을 봤다.

앞으로 김현우 선수가 PBA우승을 하려면 꺽어야할 선수들

1. 프레드릭 쿠드롱 
2. 다비드사파타 
3. 조재호 
4. 다비드 마르티네스 
5. 강동궁 

경기 후 김현우는 “이번 시즌 준비를 많이 했다. 저의 새 시즌 첫 경기, 그리고 첫 이닝에 퍼펙트큐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경기에 패배해서 조금 아쉽다. 퍼펙트큐를 달성했다는 흥분감에 침착함을 잃었던 것 같다. 다음 투어부터는 더 많은 준비를 해서 침착하게 올라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우가 퍼펙트큐를 달성한 이후 진행된 경기에서 주시윤이 김현석을 상대로 첫 세트 2이닝째 뱅크샷 4차례를 앞세워 한 큐에 15점을 달성, 대회 두 번째 퍼펙트큐를 달성했다. (보도자료 배포일자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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