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16강 - 백민주 임정숙 1,2위 김가영은 탈락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16강 - 백민주 임정숙 1, 2위, 김가영은 탈락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대회 32강 경기결과, ‘크라운 자매’ 백민주-임정숙 당구선수가 1,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서바이벌 퀸인 김가영 당구선수가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1월 19일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LPBA 32강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백민주 당구선수는 AVG 1.800, 임정숙 당구선수는 애버리지 1.500로 2위를 차지하며 16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LPBA 강호 스롱 피아비와 히다 오리에, 김예은, 김진아 당구선수도 16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미래, 김민아 당구선수는 32강 경기결과, 16강 진출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웰컴저축은행 PBA - LPBA 챔피언십 포스터 - 웰뱅피닉스 프로당구팀 소속 팀원 6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운데 쿠드롱 선수부 좌측으로 한기승, 비롤 위마즈, 서현민, 오수정, 김예은 당구선수

 

이와 관련한 PBA 프로당구협회 보도자료를 살펴 보았습니다.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활약중인 ‘크라운해태 자매’ 백민주와 임정숙이 나란히 LPBA 투어 32강을 전체 1,2위로 통과했습니다. 반면, 서바이벌에서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던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은 고배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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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서 백민주와 임정숙은 각각 4조와 6조서 나란히 조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애버리지 1.800을 기록한 백민주와 1.500을 기록한 임정숙은 32조 전체 1위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백민주 당구선수, 16강 진출가운데 1위 기록

4조서 정은영 정수빈 이지연(A)과 경기한 백민주는 4이닝 14득점, 6이닝 24득점으로 80점 고지에 오르는 등 경기 내내 1위를 지켰습니다. 후반전 들어서는 첫 공격을 12득점으로, 14이닝 공격서는 무려 하이런 9점으로 24득점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습니다. 최종 117점으로 경기를 마친 백민주는 애버리지 1.800로 32강 전체 1위로 올라 16강 무대를 밟았습니다.

 

웰컴저축은행 PBA - LPBA 챔피언십 대회를 앞두고 계묘년 설날 인사를 하고 있는 남여 프로당구선수들

 

‘디펜딩챔피언’ 임정숙은 6조서 ‘LPBA 챔프’ 스롱 피아비와 김민아를 따돌리고 조1위에 올랐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스롱 피아비가 장타를 앞세워 1위로 치고 나갔고, 임정숙이 2위, 김민아와 장혜리가 이들을 쫓는 양상으로 전개됐습니다. 임정숙은 후반 12이닝째 하이런 6점으로 스롱 피아비와의 간격을 좁혔고, 경기 종반 5이닝 연속 공타에 그친 스롱(2위∙66점)을 따돌리고 최종 74점으로 조1위에 올랐습니다. 애버리지는 1.500.

 

 

김가영 당구선수,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서바이벌 넘지 못하고 탈락

이밖에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8조2위) 김예은(웰컴저축은행∙7조1위) 김보미(NH농협카드∙2조1위) 김진아(하나카드∙3조1위) 용현지(TS샴푸∙푸라닭, 1조1위)가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최근 세 시즌간 단 한 차례 서바이벌에서 고배를 마신 김가영은 이번 대회 마지막 서바이벌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QCD9th-yH4 

김가영 당구선수가 탈락한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32강 서바이벌 프로당구 대회

 

1조서 용현지(78점∙1위), 김갑선(54점∙2위)에 밀린 김가영은 최종 46점 조3위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미래(TS샴푸∙푸라닭), 김민아(NH농협카드), 오수정(웰컴저축은행)도 조3위에 그쳐 탈락,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LPBA 32강이 종료된 가운데, 16강전은 20일 오후5시부터 진행되며, 3전 2선승(11점제, 마지막 세트 9점) 세트제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