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팀리그 최성원 나름 잘 적응 - 휴온스 당구팀 1라운드 4위 마감

 

PBA팀리그 휴온스 당구팀 최성원 주장

올시즌 프로당구무대에 데뷔하여 pba투어 개인전에서 128강전 3연패를 기록하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최성원 당구선수! pba팀리그에서는 어떨까요? 다행히 최성원 선수가 pba팀리그에서는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휴온스 당구팀 소속선수 - 장가연 전애린 세미 세이기너 김봉철 하비에르 팔라존 김세연 최성원(왼쪽부터)

휴온스 당구팀의 주장으로서 pba팀리그 1라운드 경기결과, 팀을 4위의 성적으로 마감하였습니다. 9개팀가운데 4위라면 괜찮은 성적이지만 최성원 선수에게 기대를 거는 당구팬들에게는 성에 차지 않는 성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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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팀리그 최성원, 휴온스 3연승 이끌어

다음은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1라운드가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8월 8일에 PBA프로당구협회가 PBA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승부사 최성원이 두 번째 7세트 승리로 휴온스의 3연승 질주에 기여했다는 기사입니다. ‘한국 3쿠션 간판’ 최성원(휴온스)이 승부사 기질을 뽐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1라운드 5일차 경기서 휴온스는 풀세트 접전 끝에 에스와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3 승리를 거두고 하나카드(승점10)에 이은 단독2위(승점9)로 올라섰다. 특히 7세트 패배 직전에서 팀을 구한 주장 최성원의 승부사 기질이 빛났다.

 

휴온스 당구팀 세미 세이기너

 

최성원과 함께 올 시즌에 프로당구에 데뷔한 세미 세이기너는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하는 엄청남 괴력을 발휘하였습니다.

세미 세이기너 우승 - PBA 프로당구 데뷔전 사상 최초

 

세미세이기너의 나이를 알면 깜짝 놀랄것입니다. 당구라는 스포츠가 나이에 큰 상관없이 선수생활을 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지만 세이기너의 활약은 너무나 찬사받을 만합니다.

 

세미 세이기너 프로당구 PBA 출전 확정 - 나이 국적 프로필

 

초반 분위기는 휴온스가 가져갔다.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과 김봉철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황득희를 11:10(4이닝), 2세트 전애린-장가연이 이우경-한지은을 4이닝만에 9:4로 물리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3세트서 산체스가 팔라존을 15:12(10이닝)로 제압하면서 에스와이의 기세가 올라섰다.

 

이어 4세트 이영훈과 한슬기가 최성원 김세연을 상대로 4이닝만에 9:3으로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서는 즈엉 아잉 부(베트남)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를 11:2(4이닝)로 돌려세우면서 세트스코어 3:2 에스와이가 승리까지 한 세트만 남겨두게 됐다.

 

pba팀리그 1라운드 우승팀은? 조재호가 이끄는 당구팀

pba 팀리그 순위 - 1라운드 최종 순위 우승팀은(프로당구 23-24시즌)

 

패배의 위기, 휴온스의 ‘전∙현직 주장’이 팀을 구했다. 6세트 여자단식에 나선 ‘지난 시즌 주장’ 김세연이 한지은을 상대로 15이닝만에 9:7로 승리하며 다시 세트스코어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7세트에선 ‘승부사’ 최성원이 이영훈을 상대로 7이닝까지 5:10으로 패배 직전까지 내몰렸으나 8이닝 3득점과 9이닝 3득점을 뽑아내 11:10 역전 승리, 팀을 세트스코어 4:3 승리로 이끌었다.

휴온스는 지난 1라운드 1일차 SK렌터카전 7세트 승리에 이어 또 한번 최성원의 7세트 맹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안게 됐다. 이밖에 다른 경기서는 SK렌터카가 개막 3연패를 마감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강지은이 2승을 챙기는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4:2로 승리를 거두고 승점3을 추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휴온스 당구팀 전애린 최성원 당구선수

하나카드는 ‘베트남 특급’ 응우옌 꾸억 응우옌이 4세트 혼합복식과 5세트 남자단식에서 승리를 거두는 활약으로 웰컴저축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 승리하고 승점2를 추가했다. 팀리그 1라운드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10 고지에 오른 하나카드는 단독 1위를 지키며 1라운드 우승 경쟁에 한 걸음 앞서게 됐다.

한편 최성원이 주장으로 이끄는 휴온스 당구팀의 여자 선수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는 김세연 선수입니다. 김세연 선수의 경기력이 올라온다면 휴온스의 성적도 더 나아지리라 생각됩니다. 

김세연 당구선수

NH농협카드는 조재호와 김민아가 나란히 2승을 보태며 블루원리조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0으로 완승을 거두고 단독 3위(승점8)에 올랐다. 블루원리조트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공동6위(승점6)으로 내려섰다.

1라운드 6일차인 8일에는 낮12시30분 크라운해태와 휴온스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3시30분 SK렌터카-하나카드, 저녁6시30분 에스와이-블루원리조트 밤11시 웰컴저축은행-NH농협카드의 경기가 열린다. 하이원리조트는 휴식일을 갖는다. 한편, 에스와이는 즈엉 아잉 부가 건강 상의 사유로 1라운드 잔여 경기에 불참함에 따라, 박인수를 대체선수로 지명했다.

 

8월 16일부터 PBA팀리그 2라운드 경기결정 스타트!

PBA팀리그 2라운드 대회 요강 (프로당구 2023-24 시즌)

 

PBA팀리그 2라운드에서 최성원 선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최성원 화이팅!